<따뜻한그림백과> 시리즈는 지나치게 해외 저작물에 의존하고 있던 국내 출판 시장의 기형적인 모습이 자칫 우리 아이들에게 가치관이나 정체성의 혼란을 초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출발한 우리 손으로 쓰고 그린, 우리네 정서가 담긴 우리 그림책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해당 분야 : 유아 및 어린이]
ISBN 978-89-5878-099-1(세트), 각 권 ISBN 다름 / 그림 전진경 외 / 글 재미난책보 / 펴낸이 권준성 / 펴낸곳 어린이아현 / 처음 펴낸 날 2008년 4월 25일 / 판형 190×210, 양장 / 쪽수 본문 32쪽 / 연령 3~7세 / 정가 각 권 8,700원 / 따뜻한그림백과는 <생활><자연·과학><한국·한국인><사회·역사><문화·예술> 등 5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계속 출간됩니다.
초대 문화부장관, <중앙일보> 상임고문, 이화여대 석좌교수,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
<따뜻한그림백과>는 우리 아이들이 꼭 만나보아야 할 '처음 세상'이지요.
오리는 나서 처음 만나는 얼굴을 어미로 여기고 따른다고 합니다.
사람 역시 처음 만나는 책이 그 사람의 '세상'이 되지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만나는 처음 세상은 우리네 정서가 녹아 흐르는, 우리의 생각을 담은 책이어야 할 것입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이야기책이고 그림책이면서 지식 정보책이어서 기존의 갈래와는 꽤 다른 경계에 자리한 색다른 그림백과 시리즈입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꼭 만나보아야 할 '처음 세상'이지요.
어렵고 딱딱하기만 했던 백과사전이 온기를 입고 정감 있는 메시지를 담아 아이들 가까이로 한 걸음 더 다가온 것 같습니다.
<따뜻한그림백과> 시리즈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2010 굿북, [한국출판문화상] 2012 본심 진출, [어린이동아] 2013 착한어린이책
세상에 태어난 아기가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옷>
살아가기 위해 누구나 먹는 쌀로 지은 밥이자 음식을 말하는 <밥>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잠>
온 가족이 경험과 생각, 추억을 나누며 살아가는 <집>
생각을 담는 그릇이며, 마음이 먹는 밥인 <책>
인류를 따뜻하고 밝고 안전하게 살게 해 준 <불>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필수요소인 <물>
사람과 함께 살아가며 사람을 살리는 생명인 <나무>
인간을 우주로도 미래로도 나가게 해 준 <쇠>
오래도록 인간의 삶을 지탱해 준 <돌>
동그라미, 세모, 네모... 가지가지 오만 가지 <모양>
머릿속의 기억을 가장 먼저 끌어올리는 <냄새>
공기 중에서 움직이는 것이라면 어디서건 나는 <소리>
여럿이 어우러지면 더 보기 좋은 <색깔>
혀로 느끼지만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맛>
선으로 색으로 모양으로 느낌을 담는 <그림>
마음을 모아주고 열어주는 <노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 주는 <운동>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면 신명이 절로 나는 <춤>
들어도 들어도 재미있는 <이야기>
배울 수 있는 곳이면 어디나 <학교>
필요한 것을 사고파는 <시장>
아프고 다치면 꼭 가야 하는 <병원>
살아가는 재미를 찾는 <일터>
무엇이든 드나드는 데 필요한 <길>
내리다 그치고 불다가 멎는 <비바람>
서로 이어져서 하루가 되는 <밤낮>
음식을 먹고 쓰고 버려지는 찌꺼기 <똥오줌>
우리 몸을 지탱해 주는 <뼈와 살>
온갖 일을 다 해내는 <손발>
놀 수 있는 곳은 어디나 <놀이터>
우리 삶의 터전인 우리 땅의 <강산>
방향은 반대지만 꼭 같이 다니는 <오른쪽 왼쪽>
모든 생명체의 몸 안에 가득한 <피>
가만 놔둬도 죽을 때까지 자라는 <털>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한 시간>
몸속 노폐물과 체온을 조절해 주는 <땀>
서로 달라도 함께 살아가는 <남자 여자>
얼굴에 난 구멍으로 나오는 <눈물 콧물 침>
어떤 것의 가치를 값으로 매기는 돈의 단위 <천원>
한 나라의 얼굴인 <대통령>
사람이 다른 동물과 어떻게 같고 다른지를 알아본 <사람>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를 살펴본 <사이>
사람과 사람이 생각을 나누는 데 필요한 <말>
쓸 곳과 쓰지 말아야 할 곳을 잘 구별해서 써야 하는 <힘>
어느 나라에서나 특별히 지켜지는 <명절>
해달별, 지구가 있는, 신비하고 망망한 <우주>
살아있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의 의미를 살펴본 <생명>
사람들이 살아가는 중요한 공간 <방>
어딘가를 드나들 때 열고 닫는 <문>
안 좋아진 사이를 풀어주는 마법, <사과>
지키라고 있는 <약속>
무조건 이기는 것보다 공정하고 지혜롭게 이겨야 <경쟁>
남들과 어울려 살면서 서로 잘 소통하는 데 필요한 <표현>
어떤 일에도 필요한 <준비>
따분해 보여도 재미와 활력의 힘인 <심심함>
피하고 싶고 무섭지만 덕분에 몸과 마음이 성숙해지는 <아픔>
위험을 피하게 하는 힘, 이기면 세상도 바꿀 수 있는 <무서움>
세상 만물이 돌아가게 하는 힘인 <끌림>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바로잡을 수 있는 <잘못>